메뉴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 모집

1기 교육생 109명, 지식재산권 27건 출원·준비 성과 창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허 기초 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특허 출원 절차 안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교육에는 총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참여자 중에는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성남 시민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2기 교육생 모집은 2025년 7월 10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을 활동 기반으로 둔 재직자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특허 기본교육 ▲1:1 변리사 상담 및 아이디어 멘토링 ▲특허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장소에서 진행된다. 청년과 중장년층은 성남산업진흥원, 여성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은 서현도서관과 판교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과 강좌별 상세 일정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과 각 운영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의준 원장은 “1기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2기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모기 조심하세요" 올해 수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수원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사업’으로 수원시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하는데, 지난 6월 23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발견했던 7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발견한 이 모기에서 다행이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에 분포하고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종으로 수원시에서도 매년 소수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에 특화된 모기 감시·방제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야외 활동 시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 예방 수칙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