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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학교 내 갈등, 현장에서 해결!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중재 역량 키운다.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 학교 내 소통과 신뢰 회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교권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갈등 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교직원 간 업무 갈등,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사안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갈등 상황에서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 지역 초·중·고 교감 40명과 교권·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비폭력대화연구소 이연미 소장(전 한국NVC중재협회 회장,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이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중재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 ▲비폭력대화 기반의 중재 기술, ▲사전·사후 중재 절차 등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정 및 중재 기법을 배우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특히 갈등 관리의 책임을 맡은 교감과 교권·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들이 전문적인 중재 역량을 갖추어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이끌어내고 건강한 학교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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