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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2기 운영…교육생 30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4일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2025년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류산업 지게차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총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기·2기 교육생 30명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특수지게차·입식·좌식 지게차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식 당일 쿠팡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채용 여부는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은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기술 습득과 실전 채용을 동시에 연계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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