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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동 진출 기회 제공…'K-뷰티 전문스토어' 참여기업 모집

두바이 현지 유통벤더 협업을 통한 제품등록, B2C 현지판매 지원 및 유통망 입점을 위한 B2B 거래 지원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기업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K-뷰티 아랍에미리트(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뷰티 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지속 증가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K-뷰티 수요에 맞춰 현지 유통벤더 협업을 통해 선정 기업의 제품 등록,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입점을 위한 기업간(B2B) 거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 내 K-뷰티 전문스토어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입점해 현지 판매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뷰티 기업 10개 사로 ’24년도 수출실적이‘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 초보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정 시 우대된다.

 

현지 유통망은 두바이 기반의 40개 이상 한국 브랜드를 보유한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현지 한류팬·MZ세대·미디어 인플루언서 유입률이 많고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틱톡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판매·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도내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지원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뷰티 엑스포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글로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아랍에미리트가 K-뷰티 주요 수출국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K-뷰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동 진출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도내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사업을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유망 뷰티기업이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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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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