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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개최 … 시민 참여 유도

7월 한 달간 인천 시민 대상, 실천일기 3회 작성 시 모바일 문화상품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기업만의 과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공동체적 과제”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실천 생활화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실천일기 이벤트를 비롯해 ▲범시민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 100만 세대 가입 운동 ▲기후변화 교육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고,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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