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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불법 주정차 예방 ‘문자 알림서비스’ 홍보 강화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가능…교통 혼잡 해소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지역에 주정차 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단속 지역임을 알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서비스는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 설치,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 명의 연수구민이 이용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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