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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아름다운 마무리

- 박승원 시장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약 18개월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는 24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와 제로웨이스트 나눔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대응 공모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제로에너지타운 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140여 명과 함께 추진했던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대응 공모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등 사업이 돋보였다.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으로 청소년 206명이 청소년 기후화랑단으로 활동했고 어르신 20명이 탄소중립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탄소중립형 집수리 교육과 가드닝 클래스 교육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8가지 실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는 친환경 물품을 제작하고 주민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하는 등 공동체 기반의 기후행동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제로에너지타운 시범사업으로 노후 주택 일부를 대상으로 77세대가 에너지 절감 리모델링을 실시했고, 어린이 대상 기후대응 사업으로는 선경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설치해 기후변화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온 소하2동 주민들의 여정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그간 사업 추진 성과물이 담긴 사진, 그림, 영상이 전시됐고,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이 가능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지구를 아끼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로웨이스트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이 물건을 나누고 자원을 순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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