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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새일센터,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수요기관 협력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수요기관 협력 간담회’가 지난 6월 19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센터, 도서관, 교육협력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딤돌 강사 양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강의 및 취·창업 역량을 가진 경력 단절 여성을 발굴해 강의처 연계, 창업지원,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 자격은 있으나 실무 경험 부족이나 강의처 확보의 어려움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분야별 강사 동아리를 구성해 역량 강화 교육, 강의안 연구, 모의 강의 등을 통해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 강의 기회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숲해설, 코딩, 정리수납, 놀이체육, 미술치료 등 총 30개 분야에서 400여 명의 강사가 양성됐으며, 이들은 관내 학교, 도서관, 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여성회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인력의 효율적 활용 방안과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현 새일센터장은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강사역량을 갖춘 여성들에게 전문 강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요기관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강사 양성과 강의처 연계를 통해 이천시 여성들이 계속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 특화 취·창업 지원 기관인 이천새일센터는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직업교육훈련, 집단 취업 상담, 동행 면접, 여성창업 초기 물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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