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기술 국제표준화로 미래 농업 발전 이끈다

미국, 독일 등 해외 전문가 참여 … 국제표준화 발전 방향 모색 및 협력 논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6월 12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가 간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농업 국가 표준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농업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주요국 관련 기관 및 국제 표준화 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의 국제표준화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부 주제 발표 시간에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 안드레스 페레이라(Andres Ferreyra) 의장이 직접 방한해 미국 스마트농업 분야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드레스 페레이라 의장은 미국의 디지털 농업 표준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부 스마트농업 표준화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표준안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기후 위기와 농업 인구 고령화라는 세계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스마트농업 기술의 국제표준화는 한국형 농업기술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과 표준 정립을 위해 국가 표준 제정 및 국제표준화 기구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이번 학술 토론회를 계기로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확대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관련 기업,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지팡이 지원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