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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르신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 시민 교육’ 첫발

5월 21일 첫 강의 청미노인복지관에서 열려…정욱형 이천시약사회장 강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장(소장 한미연)은 지난 21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는 이천시약사회장인 정욱형 회장(정다운약국)이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 약물별 배합금기 음식,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약은 그냥 병원에서 준 대로만 먹었는데, 이번에 약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라며, “설명도 쉬워서 잘 이해됐고, 또 이런 교육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과 연계해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시약사회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시는 행정 및 재정 지원, 약사회는 전문 강사 파견과 교육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 한미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복약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약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충을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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