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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제라이온스클럽 배트남 땀끼시 도서관 건립 위해 후원금 500만원 전달

이 시장, “시가 공적원조로 지원하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힘을 보태줘 감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시가 지원하는 베트남 땀끼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이 9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박창무 부총재 등 용인지역 회장단 6명, (사)국제연꽃마을 조당호 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지난 1월 신년 음악회를 열고 남은 차액과 회장단이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땀끼시에 도서관을 짓는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로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나라도 어려운 시절 미국으로부터 공적 원조를 받았지만 이제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덕원조를 받은 나라가 다른 나라에 공적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다”며 “나라 차원에서는 공적원조가 많이 이뤄졌지만 용인특례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공적원조로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는데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님들께서 의미 있는 사업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에서 용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시가 하는 좋은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조당호 회장은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님께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땀끼시에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용인지역 국제라이온스클럽에서도 후원을 해주시니 도서관 건립과 운영에 큰 힘이 될 것같같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말 땀끼시와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체결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국제연꽃마을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 도서관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510평에 건축면적 120평 규모로 건립되며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도서관 완공 후에도 땀끼시 주민들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교류, 체험 학습, 도서관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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