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 어버이날 맞아 손뜨개 카네이션 350개 후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년,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 새롭게 결성된 노인자원봉사단 '따실봉사단'이 따뜻한 첫 나눔을 실천했다.

 

'따실봉사단'은 '따뜻한 실타래 봉사단'의 줄임말로,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어르신 15명이 뜨개질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만들어졌다. 첫 활동으로,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손수 뜬 손뜨개 카네이션 350송이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에 제작된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나눠져 소외된 이웃 모두가 어버이날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따실봉사단 자원봉사자는 "좋아하는 뜨개질로 다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담당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카네이션이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따실봉사단'은 이번 첫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지팡이 지원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