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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산업 활성화 위한 설명회 개최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 방향 공유 및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28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2025년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송도의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방안 ▲복합지구 내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2025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ISITM) 개최 계획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국제기구 및 글로벌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한 마이스 유치 방안과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부각됐다.

 

송도는 그동안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 30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올해에도 3억 8천5백만 원을 추가 확보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제회의복합지구(ICCZ) 내 셔틀버스 및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영, 큐알(QR)코드 기반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제공, 디지털 안내 시스템 구축 등 참가자 중심의 편의 강화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는 마이스 유치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글로벌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마이스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행사인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ISITM)’의 두 번째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 마이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의 마이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와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송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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