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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신규 개소

’25.4.28. 개소식으로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개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8일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문을 열고 북부지역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전은경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질병관리청 주관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경기북부지역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 국비와 도비가 절반씩 투입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이번 신규 개소로 경기도 북부지역에 11번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운영된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보건의료인,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지원 ▲교육·홍보자료 제작·배포 ▲상담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북부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전담해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에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2012년 178곳을 시작으로 올해 824곳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안심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로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건강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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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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