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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중국 불산시 대표단과 고령친화산업 및 기업지원 교류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및 성남특허센터 방문… 실질적 협력 가능성 모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21일, 중국 광둥성 불산시 정부 대표단과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지원 및 산업발전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딩시펑(丁锡丰) 불산시위상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표단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특허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전시·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협업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됐으며, 약 260여 개의 동반협력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중이다.

 

센터 내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은 약 1,500㎡(45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1,500여 개의 제품이 전시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약 5,4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령친화기업 입주공간 지원, 국제 공인시험기관 운영,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부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센터의 운영을 새롭게 맡아, 기존 시설을 보강하고 지원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서 대표단은 성남특허센터를 방문해 ‘1인 1특허’ 캠페인 등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성남시의 특화산업(반도체·바이오·게임 등)과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지원정책, 우수기업 사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불산시 일행을 맞이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고령친화산업을 비롯해 성남시의 미래 산업 전반에 걸친 국제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성남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 바이오헬스, ICT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지원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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