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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핵심 심사 대상이다. 추경안은 본예산 1조 4,693억 원보다 2,365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7,058억 원 규모로 시의회는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 세부 항목별 편성 내역을 중심으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분야별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되어 최종 심의된다. 시의회는 예산 편성의 실효성과 균형성,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 중에는 오는 6월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방향과 범위를 사전에 설정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도 상정된다. 계획서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감사 대상 부서와 주요 감사사항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안,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실효성과 정책 연계성,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꼼꼼히 심사할 방침이다.

 

허경행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광주시의회는 예산 심사와 행정 감시, 입법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시민 누구나 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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