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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인천 독거노인을 위한 식품 기부 행사 개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후 연대의 가치를 더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이 남동구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식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한 첫 번째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CMIS)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기후 연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3월 한 달간 녹색기후기금(GCF) 본부(G-Tower 12층)에서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쌀·통조림·라면 등 다양한 식료품이 모였다.

 

마련된 물품은 남동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녹색기후기금(GCF)은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2013년 송도 G-Tower에 개소했으며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중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이 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긍정적인 장을 열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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