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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실효성 있는 어르신 정책 발굴 나서…노인위원회 3개 분과회의 개최

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 실무자 협력… 어르신 눈높이 맞춘 정책 제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회의’를 열고 어르신 맞춤형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 47명이 참석했으며,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니어클럽 실무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이라는 시정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노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분과회의를 운영한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어르신 복지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8월 열리는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발표된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예산을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위원회가 어르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시정에 녹아들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2024년 한 해 동안 3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그중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단 일자리 ▲노인복지관 내 탄소중립 스마트팜 설치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사업’ 등이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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