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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하롱베이푸드와 함께하는‘베트남 만두 만들기’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하롱베이푸드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베트남 만두 만들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및 센터 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전통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베트남 식문화를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명의 다문화가정 성인이 참여했으며, (주)하롱베이푸드에서도 도안티해엔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점을 고려하여, 센터에서는 자녀 돌봄 봉사단을 운영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아름인’에서 봉사자들이 자녀 돌봄을 제공한 덕분에, 참가자들은 더욱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직접 만든 베트남 만두를 부천시 원미동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따뜻한 나눔을 반기며 기쁨을 표했으며, 봉사단 참여자들 또한 보람을 느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길러, 상호이해와 공존을 실현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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