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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시 정원문화 확산 본격 추진…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재당 일원 방문… 국·도비 확보 및 협력 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7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재당을 방문했고,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정원산업과 관계자 및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2026년 국·도비 확보 및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계획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재당 일원 야생화 단지를 둘러보며 “김포는 한강중앙공원과 금빛수로를 활용한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202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통해 김포만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평화누리길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듯이, 도민들이 실제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기형 의원은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원문화는 단순한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김포시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통해 정원문화 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의원은 “김포시의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정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원문화를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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