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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1동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건강리더와 활력 한스푼'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신장1동 청운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리더와 활력 한스푼’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건강리더와 활력 한스푼’사업은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양성된 신장1동 건강리더가 신장1동 소속 19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형 맨손체조 및 근력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에는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으로 구성된 건강리더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을 진행했다.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안내했다.

 

앞서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월 4주간 신장1동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동법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리더와 활력 한스푼’ 사업이 시작됐으며, 지역사회 내 건강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신장 1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결핵검진, 치매검사, 고혈압·당뇨 예방 교육 등 맞춤형 건강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기 청운경로당 회장은 “신장1동 건강리더들이 직접 찾아와 운동을 가르쳐 주고 건강교육까지 해주니 매우 고맙다”면서 “오늘 배운 운동과 건강정보를 꾸준히 실천해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택진 신장1동장은“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신장1동, 오산시 보건소,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경로당이 건강 돌봄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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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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