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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제1회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정책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SAFE) 부천’을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3개 부서가 협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신설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45개소에서 150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치매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국내 9번째로 가입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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