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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의정부시는 서울 강남과 30분 내 연결되는 ‘종(縱)축’, ‘GTX-G 노선’ 유치에 행정력 집중해야

지난 14일, 도 관계공무원과 GTX-G 노선, 8호선(별내석) 연장의 ‘동의정부역’ 신설 추진상황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4일 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 방건석 GTX팀장, 이효경 광역철도팀장과 함께 의정부 동부지역에 GTX-G 노선 신설과 8호선(별내선) 연장의 ‘동의정부역’ 신설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 건의 후 후속조치 및 중앙정부의 국가철도망 추진 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8호선(별내선) 연장 사업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건의한 GTX-G 노선과의 연계 추진 사항과 의정부 동부 지역과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인근 포천시, 남양주시 등 타 지자체의 동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관계공무원의 보고를 받으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도 관계자는 “포천시에서 서울 강남을 지나 인천으로 연결되는 GTX-G 노선 신설에 대하여 경기북부 도민들의 요구가 많다. 특히, 포천시는 30분 이내 강남에 접근할 수 있는 GTX-G 노선 신설에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포천시 전체 인구 수(약 14만 명) 대비 2배가 넘는 34만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경기도와 국토부에 제출된 상황이다.”라며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민들께서 ‘GTX-G 노선’에 관한 욕구가 높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의정부시민들께서 필요한 철도대중교통의 노선은 서울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종(縱)축’인 ‘GTX-G 노선’이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횡(橫)축’인 ‘GTX-F 노선’ 보다 의정부시민분들의 요구와 필요성이 훨씬 더 높은 상황”이라며 “경기북부의 포천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과 미래 비전에 있어 GTX-G 노선과 8호선 연장의 ‘동의정부역’이 꼭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반기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과 함께 경원선과 GTX-C 노선을 활용하는 ‘의정부발 고속철도(SRT) 노선 연장안’의 경원축 고속철도망 확충계획을 마련하여 경기도의 SRT 의정부 연장 노선 관련 연구용역비를 편성했고,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동의정부역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열며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을 꾸준히 열어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G노선 등 동의정부역 추진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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