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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스마트 감사 추진 및 고충민원 대응체계 강화 촉구

감사위원회의 스마트 감사 도입 필요성 및 추진 방향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감사위원회의 스마트 감사 추진 현황과 도민권익위원회의 악성민원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을 집중 점검했다.

 

박상현 의원은 감사위원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선제적 감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감사 시스템을 강화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부패 예방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대응체계와 관련하여 “고충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반복적·악성민원으로 인해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며, 악성민원 기준의 명확화 및 보호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악성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정당한 행정업무가 소극행정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리적·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공정한 민원 처리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공무원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감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과 공무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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