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1대 청소년 관장 선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청소년관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청소년들이 직접 후보로 출마해 공약을 발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된 김세은(우성고 1학년) 학생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의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행복을 만드는 관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대 꿈누리 청소년관장 김세은 학생은 공약 사업으로 크게 3가지를 내세웠다. ▲간식 DAY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수련관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적극 운영이다.
청소년관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며 공약사업 외에도 수련관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과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새롭게 선출된 청소년관장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수련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