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CEO의 경영혁신 의지를 반영한 공사 당면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공사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경영혁신 방향을 도출하고 공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달간 임시조직인‘경영혁신 TF팀’을 설치·운영했다.
공사의 미션·비전 등 기존 경영전략 기본체계는 유지하되, 세부적인 전략방향 및 과제를 개선하여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모두 충족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구상했다. 신규 사업 적극 발굴, 재무건전성 강화, 스마트 관리를 통한 재난안전 예방, 친환경 인프라 구축, 조직 역량 강화 등 기존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 △데이터 기반 시설관리 추진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 △윤리인권 실천 강화 △신뢰와 협업의 조직문화 정착 등 정부 추진 정책 및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새롭게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경영혁신 방안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그에 따른 후속인사를 빠른 시일 내 실시하여 공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적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혁신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이번 新 경영전략 선포를 통해 우리 공사가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며“앞으로 우리 공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이라는 미션에 걸맞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