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8일,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라인헤어’ 미용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및 복지자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취약계층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이다.
허나영 라인헤어 대표는 영화동에서 미용업을 시작한 후 지난 40여년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미용봉사를 해왔다. 앞으로 라인헤어는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이 있으면 동에 알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나영 대표는 “머리를 곱게 손질해드리면 행복해하시는 얼굴을 보는게 좋아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수진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귀한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허나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