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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국제 정세 변화 대응 및 AI 혁신행정 추진 방향 점검,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AI 혁신행정 강화, 데이터 품질 및 예측·분석 체계 고도화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전략과 데이터 기반 AI 혁신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AI와 연계한 예측·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AI국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현재 공공데이터 통합 저장소 구축과 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에 따라, 경기도의 대미 교류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협력국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제협력국 박근균 국장은 “국제협력국이 열심히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협력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데이터는 곧 정책의 힘이다. 경기도는 AI 혁신행정을 통해 미래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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