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오는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 특화사업은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이했으나 자녀가 없거나 연락이 단절되어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생신을 맞이한 2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지동슈퍼의 후원으로 마련된 케이크 및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혼자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생일 축하를 해줘서 매우 기쁘고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