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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 : 시간여행'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

오랜 무명 시절을 이겨낸 ‘가수 장민호’의 20여 년 음악 스토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가수 장민호는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콘서트를 통해 무명 시절을 거쳐 트로트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20여 년간 쌓아온 그의 음악적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로트, 국악, 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용인에서 선보이는 그의 첫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가수 본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장민호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의 공연 장르 다양성 확보를 위해 가수 장민호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이번 무대가 용인의 중장년 관객에게 집 근처 대형 공연장에서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가수 장민호는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17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에는 TV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따뜻한 인간미와 배려심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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