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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9곳 종합사회복지관, 위기가구 사례관리 협약

복지관 한 곳당 3~8개 동 묶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월 23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이진찬 성남 부시장과 산성종합사회복지관장,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장, 성남종합사회복지관장, 은행종합사회복지관장, 도촌종합사회복지관장, 중탑종합사회복지관장, 청솔종합사회복지관장,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종합사회복지관 한 곳당 인근 3~8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각 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구와 복지 자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 사례관리를 공동 추진한다.

 

권역별 사례회의,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교육과 워크숍도 협력 시행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의 행정력과 민간의 전문성, 경험이 더해져 위기에 처한 이들의 문제 해결을 돕게 될 것”이라면서 “진정으로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실현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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