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4년 ‘다문화가족 그림책 만들기’ 및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로 발간한 다문화 그림책 12종을 싱가포르 셍캉도서관와 다문화 유관기관에 기증한다.
이번에 기증하는 그림책은 1년여 간의 프로그램 결과물로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가족 그림책’과 다문화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기를 담은 ‘놀이로 하나 되는 우리’ 2종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등의 외국어로 된 다문화 그림책 12종을 출판했다.
그림책은 싱가포르 셍캉도서관을 비롯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등 다문화 유관기관과 다문화 밀집 학교에 배부되어 다문화 인식 개선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다문화 교육으로 다문화 학생과 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세계시민을 잇는 다문화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