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챗GPT로 스마트하게 일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8일과 12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인천시 공무원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천시는 공무원들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과 특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 그리고 실제 행정 업무 활용 사례와 실습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