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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청소년센터,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안전교육 실시

센터 종사자·이용자 대상 안전 교육 및 전기차 질식소화포 실연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천소방서(괴안119안전센터)와 부천미래교육센터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기관 운영대표자 및 종사자 안전 교육’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소방, 화재 대피,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하여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 대비와 관련된 최신 안전대응 체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이슈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 사용 실연이 포함됐고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복잡성을 고려한 새로운 대응방안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나 단순히 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넘어서 청소년 이용자와 지역주민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안전의식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김미희 센터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특히 질식소화포 실연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 도구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대피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며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해 시설 내 잠재적인 안전 취약점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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