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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빈집활용 모범사례!

경기도형 빈집활용 사업발굴 지속 노력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2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문을 연 경기도형 빈집 활용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유종상(민주당, 광명3)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인규(민주당, 동두천1)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회경제본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백현종 위원장은 먼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도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한 의정활동 가운데,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인 관리 또는 활용을 통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빈집정비사업 등의 정책개발에도 매우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GH, 그리고 동두천시가 삼위일체가 되어 혼신의 힘을 기울였기에 오늘 이렇게 빈집을 활용한 멋진 아동돌봄센터가 성공적으로 개소할 수 있게 됐다”며 세 기관의 역할을 하나 하나 되짚어 보았다.

 

첫째, “동두천시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도비 550억 원을 확보해 이른바 ‘공모사업의 달인’이라 불리우는 박형덕 시장님께서 노력과 정성을 들여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서 3채가 선정돼 철거비 지원 명목으로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며,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아동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둘째, “경기도는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위해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2023년까지 262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고 올해부터 향후 2026년까지 추가로 100호의 빈집 정비 지원을 계획하는 등 특히, “방치된 빈집 정비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매뉴얼을 31개 시․군에 배포하고, 2021년 우리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승인해 준 도비 36억 원을 GH에 출자를 했다”며 오늘의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태어날 수 있게 된 핵심적인 역할을 소개하기도 했다.

 

셋째, “GH는 지난해 8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기공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완공시키는 강한 사업 추진력으로 이러한 성공작을 낳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으며, “출자금 이외 추가로 3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빈집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쏟고 있으며, 평택에도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빈집활용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동두천시, 경기도, 그리고 GH가 삼위일체가 되어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지속적으로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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