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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수원특례시의원, 작은 도서관 활용한 돌봄서비스 확대 필요성 강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동·송죽동·조원2동)은 11월 21일 열린 도서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세철 의원은 현재 수원시 한림도서관과 망포글빛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새빛 돌봄실 사업을 언급하며, “새빛 돌봄실은 맞벌이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매우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해당 사업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오세철 의원은 “작은 도서관을 돌봄서비스에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작은 도서관은 생활권 내에 위치하며 공공도서관의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작은 도서관을 활용하면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산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지역에서 균형 있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돌봄서비스가 확대된다면,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의원은 “현재 새빛 돌봄실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작은 도서관에서도 해당 사업을 도입해 돌봄서비스를 확장하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련부서와 도서관사업소 간의 협력을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은 끝으로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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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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