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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남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장,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농업 발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

경기미 수급 조절을 위한 가루쌀 재배 확대 및 조사료 등 대체 작물 도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20일 진행된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통해 경기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경기미 수급 조절을 위한 대체작물, 친환경 농업의 플라즈마 발생기 지원, 양봉산업 연구 지원, 축산 폐수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제안이 이루어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미의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루쌀 재배 확대와 조사료 등 대체 작물 도입을 제안하는 동시에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지원 사업에 경기미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플라즈마 발생기를 지원하면 우리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더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으며, 이에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꿀벌 생태계 보호와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연구 TF팀 신설과 꿀벌 먹이로 활용되는 밀원수 식재 확대가 주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양봉산업은 농업 생태계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팀 신설과 밀원수 확대를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인 만큼, 연속 의지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축산 농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축산 폐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악취 저감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관련 기술 도입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3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해온 경험적 바탕과 농업 발전을 위한 깊은 열정으로 후반기에도 농정해양위원회에 남아 경기도 농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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