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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신협,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홀몸 어르신 위한 이웃나눔 물품 전달

온세상 나눔 캠페인 통해 난방용품 및 반찬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화서신협은 지난 12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매트와 이불 등 난방용품 20세트와 반찬 20세트가 전달됐으며, 해당 물품들은 영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과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 20명에게 제공됐다. 이번 전달은 화서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받는 대상자가 10명 증가하여, 총 40명의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송재규 이사장은 “화서신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화서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서신협은 2022년부터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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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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