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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도서관,‘이탈리아에서 러시아까지’다문화 프로그램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2024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소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강연을 시작으로 6개월간 세계시민, 세계요리,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하여 다문화 이해 및 체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내국인과 다문화 가정 모두가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아와 태국, 이라크, 마다가스카르, 러시아 등 8개국 출신의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더욱 생생히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요리 문화 체험 및 음악회와 같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민들 또한 도서관 이용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세계·문화 특화 도서관인 소래도서관을 통해 문화 다양성 공존을 위한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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