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가죽공예 &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활동을 마쳤다.
가죽공예 시간에는 가방, 카드지갑, 안경집, 컵 받침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시니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완성하여 큰 만족감을 느꼈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 수업에서는 시니어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식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 체조 수업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혼자 지내며 우울감을 느꼈는데 작품을 직접 만들고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관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며 2025년에는 1인 가구 요리교실 및 함께하는 생일잔치 등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