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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국민체육센터 '2024년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전국 최우수 선정'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영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 4일 진행된'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공사는 지난해 ‘2023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전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 5개 부분 11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장애인체육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한다.

 

공사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전문 지도 인력을 활용한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및 ‘모두의 통행로’ 설치를 통한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으로 공사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 친화적 체육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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