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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립신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신현동에 기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시립신현어린이집은 최근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81만1,000원을 19일 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어린이집측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현동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돕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신현어린이집과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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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뇌튼튼 뜨개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17일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뇌튼튼! 뜨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목도리와 모자 뜨기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매주 안부 확인 및 정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 1회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120여 개의 목도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뜨개교실에 나오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뇌튼튼 뜨개교실’은 중앙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따듯한 나눔이 서로에게 성취감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