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 연말맞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 전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로부터 정왕1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선 고문과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 이황용 회장, 김미환 총무가 참석했다.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는 총 회원 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1동 내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으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 이황용 회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보여준 시흥크리스토퍼골프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지역 전체로 확산해 정왕1동의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오산시 중앙동 '뇌튼튼 뜨개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17일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뇌튼튼! 뜨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목도리와 모자 뜨기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매주 안부 확인 및 정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 1회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120여 개의 목도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뜨개교실에 나오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뇌튼튼 뜨개교실’은 중앙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따듯한 나눔이 서로에게 성취감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