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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여성회관 창업 교육 진행, ‘부천만의 고유 디자인 상품 만든다’

초기여성창업가의 상품성 강화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창업 심화 과정 ‘부천담아내기 멘토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예, 문화상품, 캐릭터 상품개발 전문가가 멘토로, 초기 창업가들이 멘티로 참여하여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수공예품 시장에서 부천의 정체성이 담긴 독자적인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여 부천 여성창업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수공예품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10% 넘게 성장하고 있는데, 독특하고 미적인 수공예품에 대한 대중의 선호는 우리나라 시장에도 이어져서 온라인 마켓에서 억대 연봉 작가가 나오고, 온라인 마켓 어플의 다운로드 수가 천만을 돌파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여성회관은 소자본 창업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온라인 마켓에서 상품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그동안의 온라인 마켓 입점 및 판로지원 교육보다 더 근본적으로 상품개발 단계부터 점검하여 시장진입을 돕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상품개발 프로세스, 지역 굿즈에 적합한 스토리텔링 방법, 시제품 제작 방법 등 평범한 수공예품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이론 교육과정을 거쳐서 전문가들과 함께 상품별 시장조사, 벤치마킹, 완성품 제작 발표 등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을 상징하는 복사꽃을 주제로 상품개발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는데, 이 과정에 참여한 초기여성창업가들이 고유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소구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올해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실전 전략’, 6월에는 ‘기초탄탄 창업기초교육’을 진행해 예비·초기 창업가에게 지식·기술·태도·자원습득 방법을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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