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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급별 직무연수 운영으로 신규(저경력)교사의 교직 적응력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업, 22일부터 초·중등 나눠 권역별로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생애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2024 신규(저경력)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 적응기간 및 지역별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저경력)교사의 역량 강화 여건 조성에 힘써 왔다.

 

이번 연수는 하계방학 중 이들의 교직실무 역량 신장과 선배 교사와의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해 ‘직장 내 훈련(OJT: On-the Job Training)’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한다.

 

‘직장 내 훈련’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실무기술, 지식, 경험 등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교육행정실장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학교 회계 ▲학부모 상담 및 생활지도 방법 ▲교직생활 재정 관리법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의 권리 등 신규(저경력)교사에게 필요한 교직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를 운영하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상자의 불편 등을 고려해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중등은 22일부터 25일까지 60명씩 ▲수원 ▲안산 ▲성남 ▲서울(서초구)에서 ‘선배가 알려주는 학교생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초등은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간 50명씩 ▲화성오산 ▲양평 ▲성남 ▲고양 ▲광명에서 ‘초등 신규(저경력)교사 교직실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권역별로 지역 멘토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하며, 선배 교사가 교직 생활에서 겪은 사례 나눔과 업무 경험담을 다양하게 안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에게 필요한 연수 과정을 다양하게 설계해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규교사가 교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육자로서 긍지를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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