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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년 청소년 건강관리 사업 설명회 개최

관내 초․중․고 29개 학교, 15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참여 성황리 종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극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건강지킴이를 활용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용역 수행사인 ㈜지피 주관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건강지킴이 앱 사용 방법과 함께 성장센터 2곳(광명점, 소하점)의 저성장․고도비만 학생 특별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은 용역 수행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체 발달 상황을 측정하고,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스마트건강지킴이 앱을 통해 개인의 성장 예측 데이터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체 측정 결과 관리가 필요한 저성장․고도비만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성장센터에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발표를 진행한 ㈜지피 관계자는 사업설명과 함께 “초․중․고 청소년 시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기본 핵심은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은 2013년부터 광명시가 전액 시비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하고, 용역 수행사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48개 학교 중 29개 학교(초 24, 중 3, 고 1, 대안 1)가 사업에 참여하여 1만 7천387명이 지원을 받게 되며 사업 예산은 총 9억 8천만 원이다.

 

이상진 교육청소년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명시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건강관리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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