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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함께 지킨다 ‘생명존중 교육의 달’운영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참여하는‘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학생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 한 줄 표어 응모전’을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학생 눈높이에서 생명존중이나 자살예방의 의미가 담긴 한 문장을 포스터 큐알코드에 접속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이나 동아리별로 등교 캠페인, 사진전, 작은 음악회 등 자율적으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사진을 담당자 메일로 6월 14일까지 제출한다.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위기학생 지원은 학교와 더불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맞아 20일에는 용인, 25일에는 양주에서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대응하기 위해 교직원 대상 ‘2024 경기도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난 2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한 바 있다. 도내 초·중등 위기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5년간 도내 위기 학생현황과 변화의 추이를 공유하고 학교별 생명지킴이 역할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습했다. 또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례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우리 아이들 이렇게 도와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아이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줄 수 있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마음이 아픈 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치유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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