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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88개 단지 확정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사업 등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진행되는 수원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 등을 위해 공동주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주민 안전을 위한 노후 승강기 교체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 예방을 위한 ‘변압기 교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벽면 균열 보수·옥상 방수 등 안전 조치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교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 ▼비정규직 용역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의 사업 지원이다.

 

 

2020. 1. 28. ~ 2020. 2. 21.에 공모한 '2020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시 관내 190개 단지에서 보조금 39억 8000여 만원을 지원 신청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서면으로 진행하여 지원 대상 및 금액 등을 확정했다.

 

위원 총 11인으로 구성된 2020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에서는 ▼2020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모사업 지원 심의(147건) ▼2020 경비실 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공모사업 지원 심의(31건) 2020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 심의(12건) 등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확정된 2020년 보조금 지원 대상은 88개 단지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46개 단지) : 14억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사업(30개 단지) : 2600만원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12개 단지) : 6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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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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