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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치매 예방 지원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업무협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치매 예방을 돕는다.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대상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며, 올해는 공공형 일자리 16개 사업 참여자 1,032명에 대해 5~10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의 진료 및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 사각지대의 어르신에 대한 치매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구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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