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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폭삭 속았수다~ 수원시 권선인의 제주도 탐방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는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국내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탐방은 선거 및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최근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높아지면서 공직사회 내 이슈로 떠오르자,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사기 진작책의 하나로 문화 탐방을 마련했다.

 

오름‧올레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과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르떼 뮤지엄 견학 등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감성 충전과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는 수원시 전체 면적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은 편인데, 이번 탐방을 통해서 직원들이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바라며, 일상으로 복귀해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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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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